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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및 창업 정보

24시간 영업 프랜차이즈 음식점 '시간 단축'... 단순히 인건비 때문일까?

 

편의점을 비롯해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등

24시간 영업을 하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외식 업종입니다.

 

그런데 이 대표 업종들이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 자정부터 이른 오전 시간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일부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지출이 커져 영업시간 단축을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단순히 인건비 지출이 커져서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건비가 커졌어도 야간 매출이 충분히 나온다면,

영업을 계속하겠죠.

 

맥도날드의 경우 최근 3개월간

10개 매장의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고 합니다.

 

이 매장들은 

인건비 투자 대비 수익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관련 정책을 적용한 것입니다.

 

단순히 인건비 상승의 문제가 아니라,

장사 매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점 업계에서도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해

심야 시간 적자 폭이 늘어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018년 최저임금은 7.530원

 

야간 근로 수당은 지급받는 급여의 1.5배

 

편의점과 같은 상시 근로자 수 5명 미만의 업장은

야간 근로 수당 지급 제외

 

편의점 1인 근로자 일급

7.530원 * 8(8시간 근무)

 

= 6만 240원  

 

약 6만 원의 일급을 지급할 만큼

매출을 올리니 못하는

편의점은 야간 영업을 안 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최저 임금 상승이 문제가 아니라

장사가 안 되는 게 문제입니다.

 

 

 

프랜차이즈 형태의 매장이 아닌

개인 매장을 24시 운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찜질방, 24동물의료센터, 배달음식점 등

업종도 다양하죠.

 

중요한 것은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인건비 상승과 상관없이

더 많은 직원을 두고

잘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영업시간 단축을

인건비 상승으로 분석하기보다는

매출 부진으로 해석하는 게 어떨까요?

 

최저 임금은 2017년 대비 약 16.4%가

인상이 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통계청에서 수집한 가격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8년 3월 기준

김밥 가격은 전년 대비 5.9% 상승

자장면은 4% 상승했습니다.

 

24시간 영업 프랜차이즈 역시

판매 단가를 올렸죠.

 

외식비 상승의 주된 원인은 식재료 상승이죠.

여기에 인건비 상승에

따라 외식비가 상승한 것도 있습니다.

 

결국  외식 비용 상승이

약간의 인건비를 충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인건비 상승을

영업시간 단축과 연결을 시키는 것보다,

매출 부진으로 인한 하나의 영업 전략으로

보는 게 타당하지 않을까요?